자식에게 내미는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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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내미는 손
그 자식이 알까요 ?

노년빈곤(老年貧困)이란 말이 있습니다
노년의 빈곤은 노추(老醜)를 불러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자식이 내미는 손과
부모가 내미는 손은 어떻게 다를까요 ?

부모는 자식이 내미는 그 손에
자신의 모든 것을 쥐어주면서
애벌레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봅니다
그리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는
자식의 손에
더 많은 것을
더 좋은 것을
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합니다

세월이 흘러
부모는 늙고
힘도 없고
이제 부모는 가진게 없습니다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몇 푼 용돈을 얻기 위해
자식에게 손을 내밉니다

그러나
자식은 부모 마음 같지가 않습니다
부모의 내미는 손이
보기가 싫은 것이지요
그에게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backnine_264172_1[398486].jpg](http://image.ohmynews.com/down/images/1/backnine_264172_1%5B398486%5D.jpg)
자식이 내미는 손에
부모는 섬으로 주었건만
자식은 부모에게
홉으로 주는 것마저
부담스럽게 느낍니다

댓글목록
김승태님의 댓글

좋은말씀의 글이네요.
그래요 누구나 한번쯤 새겨볼 그런말입니다.
부모와 자식 그리고 우리.....!!
자식으로써 또한 부모로써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군요.
무더위에 건강조심 하세요~
~마산지구 김승태~
박정석님의 댓글

좋으글 감사 합니다..
부모와 자식`~~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민동기님의 댓글

무언가 모르는 희비가 교차함을 느끼네여
찡~함니다. 다시함 희비에 교차함을 뒤돌아
봐야하겠씀니다. 존 글 잘읽고 감니다.
설 프로님 ..........